네 이름은 무심(無心)이다
앞으로 너는 네 이름대로 살아야 한다. 네 눈앞에 보이는것과 네 귀에 들리는 모든것에 너를 맡겨서는 아니된다
네 감정의 상태에 따라 보고 듣고 느끼는데로 판단해서는 아니된다.
내가 왜 너를 무심(無心)이라 부르는줄 아는냐.
이 혼탁한 세상에 네가 현자가 되기를 바라는 소망에서 너를 無心이라 부른다
너의 지혜로움이 이 세상 모든이에게 공평함과평안함을 주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너를 無心이라 부른다
무심(無心)아
너의 속단과 경솔함으로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거나 타인의 진심을 왜곡하는 우를 범하지는 말어라
너의 이기심과 욕심으로 인하여 남에게 피해를 주지말며 사욕을 채우지 말어라
속되게 얻은것은 속절없이 잃기 쉽고 타인에게 입힌 상처는 너의 큰 상처로 되돌아와 네 마음을 괴롭게 하느니라.
무심(無心)아
너는 좋은게 좋은거라는. 타협적 자세도 아니다. 또한 유유부단한 자세 또한 아니다
너는 중용도 아니요.가운데도 아니요.일방도 아니요.독선도아니요.사실도 아니다.현실도 아니다
방관자도 아니요.구경꾼도 아니다. 또한 독선.오만.아집도 아니다
무심(無心)아
너는 선이요.신념이고. 원칙이고 소신이다. 네 이름 無心이 네 마음을 강하게 하고 너그럽게 하며 평안케 할것이다
네 이름이 세상에 대하여 지혜로움과 명철함을 깨닫게 할것이며 모든이들의 허물과 잘못을 용서하고 이해하는 사랑의
힘을 줄것이며 세상의 모든 시련으로 부터 너 스스로가 헤쳐나갈수있는 용기가 될것이다
무심(無心)아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네 마음으로 세상의 소리를 들어라 . 마음이 느껴지고 생각이 느껴질때
하늘과 자연의 섭리를 생각하며 네 마음의 말은 모든이에게 행복과기쁨을 줄수있는 진실이고 다툼과분쟁이 있는곳에
화해와승복을 이끌어 낼수 있는 진리가 될것이다
무심(無心)아
내 너에게 마지막으로 주고 싶은말은 항상 네 마음을 세상의 모든 지식과 경험.인연으로 부터 -비우고 채우기를 게을리
하지 말어라- 무심(無心)은 새로운 시작과 끝의 준비와 평가의 완결점이며 보다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시발점의 연장 선상이
기 때문에 비움과채움의 반복을 통하여 진리의 깨달음의 문으로 인도하는 지름길이 기 때문이다